9월 29일 장전 시황
2026년 9월 29일(화) 오전 8시 30분 기준. 미·이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이 맞물리며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는 전일(9/28) 2%대 급락으로 이미 7000선을 내준 상태이며, 오늘도 미국발 하방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증시 마감 — 국채금리·유가 동반 상승에 3대 지수 하락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이란 긴장 재부각과 국채금리·국제 유가 동반 상승이라는 이중 악재 속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나스닥이 낙폭(-0.92%)이 가장 컸으며, 기술·성장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 중 추가 상승하며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자극했고, 국제 유가도 호르무즈 봉쇄 가능성 우려로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안전자산인 달러화와 금값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핵심 하락 원인 — 국채금리·유가·이란 3중 압박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추가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웠다. 국제 유가는 미·이란 긴장 고조로 동반 강세. 두 지표가 동시에 오를 경우 '성장주 디레이팅 +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 압박이 증시에 가해진다.
야간 선물·환율 — QQQ 추가 하락, 원화 약세 압력 지속
QQQ(나스닥100 ETF) 야간 선물은 737.62로 전일 기준가(744.50) 대비 -0.92% 하락, 나스닥 현물 낙폭과 일치하는 흐름이다. 기술주 중심의 추가 하방 가능성을 시사한다. 원·달러 환율은 추석 연휴 전 1,358원대 수준에서 금일 개장 시 미·이란 지정학 리스크와 미국 금리 상승 영향으로 상방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이 높다. 원화 약세는 수입물가 상승·외국인 매도 연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이 필요하다.
오늘·이번 주 핵심 경제 일정
코스피 오늘 전망 — 7000선 하단 방어 시험대
코스피는 추석 연휴(9/249/27) 복귀 첫 날인 9/28에 2%대 급락하며 7000선을 내줬다. 연휴 기간 누적된 해외 악재(미·이란 지정학 리스크·국채금리 상승)를 단 하루 만에 소화한 결과다. 오늘 9/29은 뉴욕 3대 지수의 추가 하락(-0.70.9%)과 QQQ 야간 선물의 동반 약세가 국내 증시에 그대로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의 연속 매도와 원화 약세가 맞물릴 경우 하방 압력이 재차 심화될 수 있다.
단기 리스크 — 분기말 리밸런싱 + PCE + 이란 트리플 위험
9/30은 분기말(3Q 마지막 영업일)로 기관·펀드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급 변동이 크다. 같은 날 PCE·ADP·마이크론 실적이 동시에 몰려 있어 변동성이 단기 최고조에 달할 수 있다. 이란 관련 뉴스 플로우는 수시로 시장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와일드카드로, 포지션 사이즈 축소가 선행적으로 합리적이다.
결론 — 오늘 관망, 9/30 PCE 확인 후 대응
오늘 코스피는 전일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 시도 가능하나, 미국발 하방 압력과 외국인 매도 지속이 반등 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이번 주 최대 분기점은 9/30(수) PCE·ADP·마이크론 실적으로, 해당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섣부른 저점 매수보다는 포지션 유지·축소 후 관망이 유리하다. 10월 2일 고용보고서까지 국채금리의 방향성이 추세 전환의 핵심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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