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4일 코스피 장중 특징주
5월 4일 한국 증시는 어린이날 연휴를 하루 앞두고도 거래대금이 크게 부풀며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등락률 상위에는 전선·케이블 업종, 증권주, AI 전력 인프라 ETF가 동반으로 올라왔고, 상한가 잠금 종목도 다수 출현했다.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KODEX 200은 +4.99%, KODEX 레버리지는 +9.91%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가 높아진 모습이다.
거래량 급증 주도주 — 전선·케이블이 코스피 견인
오늘 거래량 상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흐름은 전선·케이블 업종이다. 대한전선은 60,800원으로 +7.99% 오르며 거래대금 1조 577억원을 기록, 단일 종목 거래대금 상위권에 올랐다. 대원전선(+14.52%), 대한광통신(+16.04%), 보성파워텍(+20.70%)이 동반 급등하며 전력망·해저케이블 모멘텀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ETF 자금 유입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전력 인프라 ETF 동반 급등
KODEX AI전력핵심설비 +9.14%, RISE AI전력인프라 +9.15%,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8.85% 등 AI 전력 테마 ETF가 일제히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강세가 ETF 매수세로 환류되는 전형적 테마 확장 흐름이다.
증권주 랠리 — 거래대금 확대가 부른 실적 기대
두 번째 축은 증권주다. 한화투자증권 +12.25%, 유안타증권 +17.71%, SK증권 +4.59%, 유진투자증권 +8.68%, 상상인증권 +6.97%로 중소형 증권사가 일제히 상승했다. 증권 섹터 ETF인 KODEX 증권은 +11.46%(29,850원), TIGER 증권은 +11.30%(20,585원)로 ETF 단위까지 두 자릿수 상승률이 찍혔다. 코스피·코스닥 거래대금 자체가 폭증하면서 브로커리지·신용이자 수익 호조가 분기 실적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핵심 동인이다.
실적 발표 변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 예고된 가운데 리테일 점유율이 높은 종목군에 자금이 우선 몰리고 있다. 다만 연초 이후 누적 상승률이 가팔라 실적 컨센서스를 상회하지 못할 경우 단기 차익 실현 압력이 빠르게 커질 수 있다.
상한가·상한가 근접주 — 중소형 모멘텀
상한가 도달 종목과 +20% 이상 급등 종목이 다수 출현했다. KBI메탈은 6,630원에 +30.00% 상한가, 프로이천은 3,230원에 +29.98%, PS일렉트로닉스는 10,470원에 +29.90%로 사실상 상한가에 잠겼다. 등락률 +20% 안팎의 종목군에는 파워넷(+24.96%), 제일일렉트릭(+21.09%), 센서뷰(+20.79%), 서원(+20.65%), 보성파워텍(+20.70%), 퀄리타스반도체(+19.96%)가 포함된다. 전력기기·반도체·소부장 모멘텀이 공통으로 묻어있는 종목들이다.
상한가 추격 매수 리스크
상한가 잠금 종목은 다음 거래일 갭다운 출발 시 변동성이 크다. 회전율 80% 이상(보성파워텍 83.59%)은 단기 매물 부담이 그만큼 누적됐다는 신호. 분할 대응 외 풀매수 진입은 위험하다.
섹터·테마별 수급 — 반도체·2차전지·방산도 동반 매수
섹터 ETF 흐름을 보면 반도체와 2차전지, 방산까지 동시 매수가 들어온 광폭 강세장이다. TIGER 반도체TOP10 +4.30%, HANARO Fn K-반도체 +6.28%,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8.21%로 반도체 ETF가 견조하고,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7.98%,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 +7.79%로 2차전지 레버리지 ETF가 한 자릿수 후반 상승했다. KODEX 방산TOP10도 +1.98%로 견조하다. 반대로 KODEX 인버스(-4.89%), KODEX 200선물인버스2X(-8.88%),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1.90%)는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 방향성에 의심이 거의 없는 분위기다.
단기 전략 — 추격보다 분할, 인버스 청산 우선
오늘 같은 광폭 강세장은 두 가지 함정이 있다. 첫째, 인버스 ETF가 -5%~-10% 손실로 누적 매물대를 만들고 있어 인버스 보유자라면 이번 강세 구간에서 손절·청산 우선 검토가 합리적이다. 둘째, 상한가·+20% 종목은 다음 거래일 시초가 갭과 변동성 확대가 통상적이라 추격 매수보다 눌림 분할이 낫다. 전선·증권·AI 전력 등 대형주 모멘텀 섹터는 ETF로 대응하면 단일 종목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테마 베타를 챙길 수 있다.
실전 대응 가이드
① 추격보다 종가 베이스 마무리 강도 확인 후 다음주 진입 ② 증권주는 ETF (KODEX 증권/TIGER 증권) 로 분산 매수 ③ 상한가 종목은 다음 거래일 갭 확인 후 분할 ④ 인버스·곱버스 ETF 보유자는 손절선 재점검
5월 5일 어린이날은 휴장일이며 5월 6일(수)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연휴 사이 미국 증시·환율·국제유가 변동성을 흡수해 갭 출발할 가능성이 있어 포지션 비중 조절이 필요하다.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과 손익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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