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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625.93 (-2.62%) — 3일 연속 하락, 6,600선 위협

2026년 10월 8일, 코스피는 6,625.93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개천절 연휴 직전(10/2) 7,003pt를 기록하던 코스피는 단 3거래일 만에 약 -5.5%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및 기계·장비 섹터를 중심으로 동반 매도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하단에서는 HLB그룹의 간암 신약 기대감·법원의 좀비 퇴출 제동 판결·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이 결합하며 다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중적 장세가 연출됐다.

📉코스피
6,625.93
▼ -177.97pt
-2.62% / 3일 연속↓
📉코스닥
892.27
▼ -6.16pt
-0.69% / 900선 재이탈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전기/전자·기계/장비 집중 매도
🏦기관 (코스피)
순매도
증권 주도, 기금 일부 방어

① 지수 마감 현황 — 3거래일 누적 -5.5%

지수마감전일 대비(pt)등락률비고
코스피6,625.93-177.97-2.62%3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닥892.27-6.16-0.69%900선 재이탈
코스피 전일(10/7)6,803.90-137.49-1.98%외국인 -2.6조 매도
코스피 전전일(10/6)6,941.38-62.52-0.89%연휴 후 재개장

코스피는 6,600선 아래로 내려앉을 위기에 처했다. 3거래일간 코스피 하락폭은 -377.45pt로, 개인 투자자의 저가 매수(+1조2,598억원)에도 외국인·기관의 매도 물량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으나(-0.69%) 심리적 지지선인 900선을 다시 내줬다. 6월 사상 최고가(코스피 9,385pt) 대비 현재는 약 29.4% 조정된 수준으로, 기술적 약세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② 외국인·기관 수급 분석

투자 주체코스피 방향주요 섹터 동향
외국인순매도전기/전자(-3,559억), 기계/장비(-2,973억), 금융(-1,602억) 중심 매도
기관순매도증권 계정 -6,896억 최대 매도 / 기금·공제 +1,243억 하방 지지
개인순매수낙폭 과대 대형주 저가 매수 집중, +1조2,598억원
외국인(수혜)운송/창고 매수운송·물류 섹터 +1,556억원 순매수 — 선별적 접근
섹터별 외국인 순매수 현황 (코스피, 단위: 억원)
전기/전자
-3559
기계/장비
-2973
금융
-1602
증권
-1095
제약
-765
운송/창고
1556
보험
354
ℹ️

수급 해석 — 반도체·장비 섹터 집중 타격

외국인은 전기/전자(반도체 포함)와 기계/장비(반도체 장비) 두 섹터에서만 약 -6,500억원을 쏟아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26% 수준 고공행진과 달러 강세(원화 약세)가 외국인 매도의 근본 원인이다. 반면 운송/창고 섹터에서 +1,556억원 순매수가 확인됐는데, 물류·운송주에 대한 선별적 포지션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③ 상한가 종목 분석 — 3대 테마 구도

종목등락률테마핵심 배경
HLB+29.95%HLB 신약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FDA 재신청 모회사
HLB바이오스텝+29.97%HLB 신약HLB 그룹 계열사 동반 급등
HLB글로벌+29.80%HLB 신약HLB 그룹 계열사 동반 급등
HLB파나진+29.23%HLB 신약HLB 그룹 계열사 동반 급등
동양고속+29.91%서울고터 재개발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
천일고속+22.57%서울고터 재개발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 보유
삼기에너지솔루션즈+29.93%좀비퇴출 제동법원 상장폐지 결정 제동 수혜
빅텐츠+29.84%좀비퇴출 제동법원 상장폐지 결정 제동 수혜
신라섬유+29.84%좀비퇴출 제동법원 상장폐지 결정 제동 수혜
ℹ️

테마 ① HLB그룹 — 리보세라닙 FDA 재신청 기대감

HLB그룹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은 한국 최초 FDA 항암 신약 승인 사례로, 이번 FDA 재신청 기대감이 모회사 HLB를 포함해 7개 계열사 전반으로 확산됐다. 국내 바이오 섹터의 최대 촉매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으나, 실제 FDA 재신청 및 승인 여부는 미확정 상태다. 신약 기대감 선반영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인지해야 한다.

💡

테마 ②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서울시가 신세계센트럴시티 및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측과 강남 코엑스 인근 재개발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동양고속(지분 보유사)·천일고속(지분 16.67%)이 재개발 직접 수혜주로 부각됐다. 서울 강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 사업으로 실현 시 수조 원 규모 부동산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

⭐

테마 ③ 좀비퇴출 제동 — 법원, 한국거래소 상장폐지 결정에 제동

법원이 한국거래소의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결정에 제동을 걸면서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다. 거래소는 '2026년 10월 2일 이전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결정분은 기존 절차대로 진행'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법적 공방이 지속될 전망이다. 삼기에너지솔루션즈·빅텐츠·신라섬유·뉴인텍·모아데이타·바이오인프라 등이 급등했으나, 상장폐지 최종 결과에 따른 급반락 위험이 상존하는 초고위험 테마다.


④ 다음 개장일(10/12 월요일) 전망 및 투자전략

⚠️

내일(10/9 금) 한글날 휴장 — 다음 개장 10월 12일(월)

10월 9일(금)은 한글날로 국내 증시 전일 휴장. 주말을 포함하면 3거래일(금·토·일) 쉬게 된다. 그 사이 미국 CPI(10/15 발표 예정) 경계감, 중동 지정학 리스크, 달러인덱스·금리 동향에 따른 개장 당일 갭 하락 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하다.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377.45pt(-5.4%) 급락하며 6,600선 지지를 테스트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7월 급락 저점(6,820pt)을 이미 이탈한 상태로, 다음 주요 지지선은 2025년 저점대인 6,400~6,500pt 구간이다. 핵심 변수는 첫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현재 5.26%)의 방향성 — 금리가 5.5%를 향해 더 오른다면 외국인 매도세는 심화될 수 있다. 둘째 달러인덱스 강세 지속 여부 — 원화 약세는 외국인의 환차손 부담을 키워 추가 매도 압력으로 이어진다. 셋째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종료 이후 수급 공백 —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종료된 이후 기관 매수세가 약해진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단기 반등 트리거로는 미국 빅테크 어닝 시즌 (10월 중순) 호조 여부와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하 시그널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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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 방어적 포지션 유지, 수혜 섹터 선별 접근

외국인 매도세가 꺾이지 않는 한 추세 반전을 단정하기 어렵다. 반도체(전기/전자 외국인 집중 매도) 신규 진입보다는 외국인이 순매수한 운송/창고 및 보험 섹터에 주목할 시점이다. 대형 성장주 비중 축소 및 현금 비중 확대, 배당주·저PBR 가치주 중심의 방어적 포트폴리오 재편을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상한가 테마주(HLB그룹, 좀비퇴출 제동주)는 개장 직후 차익 실현 물량 유입 가능성이 높아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