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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6일 (금) 장전 시황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어제 코스피를 5.42% 끌어올렸지만, 정작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AI 반도체 실적은 살아 있으나 기술주 전반으로의 확산은 제한적이었다. 오늘은 월말·반기말을 앞둔 금요일로, 어제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과 코스피 9,000선 재도전이 교차하는 국면이다.

한국 증시 개장뉴욕 혼조 마감나스닥 기술주 매도마이크론 서프라이즈달러 강세 지속반기말 수급 변수

어제 뉴욕증시 마감 — 마이크론 급등에도 애플 충격으로 혼조

📈다우존스
+0.14%
+71p 소폭 상승
➡️S&P 500
-0.01%
약보합 마감
📉나스닥
-0.46%
기술주 중심 매도세

6월 25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깜짝 실적 발표와 5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의 시장 예상 부합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쳤다. 마이크론은 영업이익률 80.4%를 기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를 강하게 끌어올렸다. 반면 애플이 아이폰 가격 줄인상 이슈로 부진하면서 나스닥이 발목 잡혔다. 시장은 '물가 충격은 제한적, AI 반도체 실적은 건재'라는 안도감으로 출발했지만 장 마감 이후 AI 투자 비용 부담과 주도주 쏠림에 대한 경계감이 소화됐다.

지수등락률주요 특징
다우존스+0.14%소폭 상승, 경기 방어주 위주 매수
S&P 500-0.01%약보합, 반도체↑·애플↓ 상쇄
나스닥-0.46%기술주 중심 차익 매도, 애플 하락 부담
필라델피아 반도체(SOX)반등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 주도
마이크론(MU)급등영업이익률 80.4% — 시장 예상 대폭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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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PCE 물가 — 연준 긴축 해소 신호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5월 근원 PCE 물가가 시장 예상 범위 내 발표되면서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한층 완화됐다. 금리 동결 기조 유지 기대감이 이날 증시 하방을 지지한 주요 배경이다.

야간선물·환율 동향 — QQQ 시간외 반등, 달러·원 1,544원대

🌙QQQ (나스닥 ETF)
718.67달러
+8.05 (+1.13%)
전일 종가 710.62 대비
💱달러·원 환율
1,544.70
역외환율, 상승 출발 예상
🇰🇷코스피 어제 마감
8,930.30
+459.28 (+5.42%)
반도체 투톱 주도

나스닥 대표 ETF인 QQQ는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718.67달러로 +1.13% 반등하며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마이크론발 반도체 훈풍이 정규장 종료 후에도 기술주 ETF 전반에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시장에서 1,544.70원을 기록, 달러인덱스가 소폭 조정받았음에도 월말·반기말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 부담으로 상단이 제한됐다. 그러나 한국의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탈락 이슈가 환율에 잠재적 악재로 남아, 오늘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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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관찰대상국 탈락 — 환율 복병

한국이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에서 탈락하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이 약화됐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미 달러 강세를 반영해 1,500원대 중반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어제 코스피 마감 결산 & 오늘 주요 일정

종목·지수어제 등락률특이사항
코스피+5.42% (8,930.30)마이크론 훈풍 — 연초 대비 시총 105% ↑
삼성전자+5.29%마이크론 대비 D램 공급 우위 재평가
SK하이닉스+13.06%ADR 발행 공시 효과 — 장중 +15.78%
코스닥-2.36% (887.81)반도체 쏠림 역풍 — 900선 하회
SK스퀘어·삼성전기 등동반 강세반도체 투톱 관련주 랠리

오늘(6월 26일) 주요 경제 일정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미국에서는 어제 5월 PCE 물가 발표가 완료됐고, 오늘은 월말·반기말을 앞둔 포지션 정리 수요가 주도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별도의 대형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기관의 수급 동향과 반도체주 차익실현 여부가 오늘 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25일 (어제)
5월 PCE 물가 발표 — 시장 예상 부합
연준의 핵심 물가 지표. 예상치 내 발표로 추가 금리인상 우려 완화.
6월 25일 (어제)
마이크론 1분기 실적 — 어닝 서프라이즈
영업이익률 80.4% 달성. 삼전·SK하이닉스 목표가 일제 상향 (분기 합산 영업이익 150조 전망).
6월 26일 (오늘)
월말·반기말 포지션 정리 수요
기관 및 외국인 리밸런싱 가능성. 차익실현 vs 추가 매수 압력 교차.
6월 26일 (오늘)
코스피 9,000선 재도전 여부
어제 8,930선 마감 후 9천피 돌파 시도 예상. 반도체 외 수급 분산 여부 관건.

오늘 시장 전망 — 반도체 독주 vs 순환매 분산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마이크론발 반도체 랠리에도 AI 투자 비용 부담과 주도주 쏠림 현상이 맞물려 장중 수급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코스피 목표가를 1만 2,600으로 제시하며 반도체 실적 사이클의 구조적 상승세를 강조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와 중국의 추격도 시장이 소화해야 할 리스크로 꼽힌다.

시나리오조건코스피 예상 흐름
강세 (9천선 돌파)외국인 순매수 유지 + 반도체 추가 상승9,000~9,100선 돌파 도전
중립 (숨고르기)차익실현 후 순환매 — IT·헬스케어로 확산8,850~8,950 박스권
약세 (조정)달러 강세 지속 + 기관 리밸런싱 매도8,700선 지지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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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핵심 체크포인트

① 외국인 순매수 유지 여부 (어제 반도체 투톱 쇼핑 지속 여부) ② QQQ 야간 반등이 오늘 국내 반도체 개장 갭에 반영될지 ③ 달러·원 환율 1,545원 돌파 여부 (수출주 환율 수혜 vs 외국인 이탈) ④ 코스닥·중소형주 반등 시도 (어제 -2.36% 낙폭 과대 인식 유입 가능)

⚠️

주요 리스크 요인

①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 마이크론 훈풍이 일회성 이벤트로 소화될 경우 되돌림 가능 ② 중국 반도체 추격 가속 ③ MSCI 관찰대상국 탈락에 따른 외국인 수급 위축 가능성 ④ 달러 강세 장기화 시 환율 1,550원대 재진입 위험


결론: 오늘 코스피는 마이크론 훈풍의 여진으로 9,000선 돌파를 재시도하겠지만, 어제 급등(+5.42%)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쏠림보다 순환매 흐름(IT 부품·소재, 헬스케어)을 주목하고, 환율 움직임과 외국인 순매수 여부를 동시에 체크하는 전략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