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9일 (월) 장 마감 시황
코스피가 외국인의 역대급 순매도 물량에 짓눌리며 약보합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2차전지·바이오 저평가 업종으로 순환매가 폭발하며 8% 넘게 급등해 920선을 탈환했다.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며 4개월 만에 최대 단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계기로 건설주 상한가 행진도 이어졌다.
지수 마감 — 코스피 약보합·코스닥 +8% 폭등
이날의 핵심 구도
코스피는 외국인 7.7조원 역대급 매도 + 반도체 대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용부담 우려 압박으로 하락. 그러나 삼성·SK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계획 발표 호재로 낙폭을 대폭 축소. 코스닥은 IT 대형주 부재 속 2차전지·바이오·건설 저평가주로 순환매가 집중되며 4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외국인·기관 수급 — 역대급 외국인 투매, 코스닥 쌍끌이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만 7조 7,000억원에 달하는 역대급 순매도를 쏟아냈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집중 매물이 출회됐으나, 개인과 기관이 일부 받아내며 지수 급락을 방어했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2차전지 업종에 개인 중심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수급 해석
외국인 7.7조 순매도는 연속 순매도 기조의 연장선이나 코스닥은 외국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 개인·기관의 저평가 업종 저점매수 수급이 코스닥 랠리를 주도. 코스피는 개인이 외국인 물량 대부분을 소화하며 하방 지지.
상한가·급등 종목 분석 — 메가프로젝트·2차전지·바이오 3색 랠리
이날 상한가 및 급등 종목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분류된다. 첫째 청와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앞두고 호남권 건설주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둘째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대로 2차전지 소재·완성품 전반이 폭등했다. 셋째 R&D 파이프라인 기대를 앞세운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메가프로젝트 테마 상세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앞두고 광주·전남 등 호남권 인프라 사업 수혜 기대로 금호건설·남화산업·남화토건 등이 일제히 상한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계획 발표도 코스피 낙폭 방어에 기여.
내일 전망 — 코스닥 차익실현 vs 상승 모멘텀 유지
코스닥이 하루 만에 8%+를 기록한 만큼 단기 차익실현 압력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2차전지·바이오 순환매 사이클이 본격화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의 진정 여부와 글로벌 기술주(나스닥 5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이 관건이다. 메가프로젝트 후속 정책 발표가 이어질 경우 건설주 테마는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내일 핵심 포인트
① 나스닥 선물 흐름 선제 확인 필수 — 5거래일 연속 하락 후 기술적 반등 시도 여부 ② 외국인 순매도 지속 시 코스피 8,300선 지지 테스트 ③ 코스닥 2차전지 주도주(에코프로 계열) 장 초반 갭업 여부로 순환매 연속성 판단 ④ 메가프로젝트 후속 보도 → 건설주 추가 테마 확장 가능성
오늘의 한 줄 결론
코스닥은 오늘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코스피를 7.7조원 팔아치우는 동안 국내 개인과 기관이 저평가 코스닥으로 맹렬히 달려들었다. 메가프로젝트·2차전지·바이오 세 개의 테마가 동시에 불붙으며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단, 코스닥 +8% 랠리의 지속성은 내일 나스닥과 외국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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